"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한국 경제 이끈 1등 공신들"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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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7-18 19:58 조회1,821회 댓글0건본문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한국 경제 이끈 1등 공신들"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포춘코리아의‘2011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시상식에 참석한 CEO들. 포춘코리아 발행인이기도 한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은“이 자리의 CEO들은 거침없는 도전과 적극적인 개척 정신으로‘위기가 곧 기회’ 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종철기자 bellee@hk.co.kr |
포춘코리아 '2011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40명 선정
경영철학·미래투자 등 평가… 어윤대 KB 회장 등 선정
각계 인사 300여명 참석, 수상자 성과 다룬 책도 출간
한국일보 자매 월간지 포춘코리아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등 40명을 '2011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로 선정ㆍ발표했다. 포춘코리아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단(위원장 박갑주 건국대 교수)은 민간 및 공기업 CEO를 대상으로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 ▦구체적 경영성과와 미래 투자 ▦대외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 체계 ▦최근 3년간 경제적∙기술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혁신경영, 사회책임경영, 상생경영 등 12개 부문의 상이 수여됐다.
포춘코리아 발행인을 겸하고 있는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은 축사에서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룩하는 데 1등 공신은 기업 CEO들이었다"면서 "특히 이 자리의 CEO들은 거침없는 도전과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위기가 곧 기회'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업적과 기업 성공신화를 담은 책 <위대한 CEO, 위대한 도전>도 이날 출간돼 행사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행사에는 수상자 외에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이상대 한국언론문화진흥원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어윤대 KB금융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정회동 NH투자증권 대표, 이장호 부산은행장, 장형덕 BC카드 사장, 윤영각 삼정KPMG그룹 회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호림 OB맥주 대표,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이정환 LG전자 부사장,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 원진 에스에프에이 부회장,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최제성 쌍방울트라이그룹 대표,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이종철 아트라스비엑스 대표, 김병진 VGX인터내셔널 대표, 송경애 BT&I 대표이사,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 김태옥 시호비전 회장, 최두영 신영기술개발 회장, 문주현 MDM 회장,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박혜원 온라인투어 대표, 김상옥 유양디앤유 대표, 윤대영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 안창엽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 대표, 박기영 한국짐보리 짐월드 대표, 박상두 함께이루는소망 대표이다.
수상자와 해당 기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발매되는 포춘코리아 1월호에 실려있다.
하제헌 기자 azzuru@hk.co.kr
사진=이종철 전문기자 bel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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