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 O2O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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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17 17:39 조회1,513회 댓글0건본문
옴니채널 / O2O 마케팅
앱을 켜고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주문하기 위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자동으로 커피가 주문된다. 비매너 새치기로 보이지만 이것은 스타벅스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도입한 O2O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기술, 그리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발전으로 온라인 서비스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와 연결되어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이다.
특히 위치기반 기술인 비콘(Beacon)을 통해 소비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가 매장 부근에 접근하는 순간 할인쿠폰을 보내주고, 사전 주문한 상품을 서비스 하게 된다. O2O마케팅의 특징은 모바일 앱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상적인 소비패턴 파악 및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온라인 커머스의 확대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오프라인 쇼핑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모든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편리한 구매를 돕는 옴니채널(Omni) 마케팅을 준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전자상거래 전문가 John Stelzer는 “효과적인 옴니채널 마케팅에 실패한 유통업체는 앞으로1,2년 사이에 자사 매출의 30% 가량을 뺏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출시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SK플레닛의 ‘시럽’, 네이버의 ‘샵윈도’, 롯데백화점의 ‘스마트 픽’ 등을 기점으로 2015년에는 더 많은 옴니채널 마케팅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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