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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의 대가들은 이렇게 아이디어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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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17 17:08 조회1,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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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의 대가들은 이렇게 아이디어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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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BR- Alena Hall

때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좋은 아이디어가 찾아온다.

머릿속 아이디어 전구를 밝혀내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가! 아침 회의에서 끊임없이 브레인스토밍을 하기도 하고, 컴퓨터의 빈화면을 말없이 응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일은 잠시 내려놓고 산책을 하는 편이 생각을 환기시키기에 더 좋다고 조언한다.

 

올해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진은 직장인들이 사무실 밖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것 만으로도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6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처럼 짧은 휴가 혹은 완전한 단절을 즐기며 야외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할 뿐 아니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위대한 창의력 대장들은 과학이 가르쳐주기 전에 자신들 스스로, 그리고 본능적으로 대단한 아이디어와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깨달아 터득하고 체화했다. 여기, 정신없는 사무실에 자신의 창의력을 가둬놓는 대신 마음껏 풀어놓고 영감의 열매를 거두었던 10인을 소개한다.

빌 게이츠

10여년 전, 사람들은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게

그의 위대한 성공의 비결을 물어왔다.

이에 그는 “생각하는 주간”이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그는 7일동안 완벽히 외부와 단절된 채 홀로 사유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다. 가족을 비롯한 그 어떤 방문객도 일절 받지 않았다. 그는 일년에 두 번씩 이런 완벽한 휴식을 취하며 100여건의 기사를 읽고, 기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한편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고심했다고 한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그는 매일 아침 자신의 음악적 창작물에 손을 대기 전 자신이 살고 있던, 모스크바로부터 80km 떨어진 작은 도시를 산책하곤 했다. 그는 점심시간에도 산책을 즐겼고, 이런 시간들이 자신의 창작 활동에 필수적이라고 여겼다. 또한

산책 중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멈춰 서서 그것을 노트에 기록한 뒤 집에 돌아와 피아노로 테스트해보는 습관도 있었다.

마야 안젤루

올해 타계한 미국의 국민시인이자 사회운동가 마야 안젤루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많은 글을 남겼는데, 그 중 대부분이 그녀가 집필 활동을 위해 묵곤 하던 호텔방에서 나온 것이다. 안젤루는 집보다도 이렇게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글을 쓰기를 즐겨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지의 줄리 제벨로프 기자는“2013년에도 그녀는 자신이 살던 도시의 한 호텔을 월 단위로 임대하여 그곳에서 글을 쓰곤 했다. 특히 침대보를 갈지 말 것과 벽에 걸린 그림들을 떼어 달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했다”고 증언한다.

척 클로스

아티스트 척 클로스는 매일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자신이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일과를 아침과 저녁에 빼놓지 않는다. 매일 아침 세 시간동안 작업한 후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한 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작업실로 돌아오면 해가 질 때까지 다시 작업에 매진한다.

베라 왕

패션아이콘 베라 왕은 사업가로도 유명하지만 그녀의 진가는 디자이너일 때 발휘된다. 그녀는 사업과 고객응대, 인간관계 등에 매몰되어서는 진정한 창의력이 발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창의성을 일깨우는 방법으로 그녀는 침대 위에서 편안하게 디자인 작업을 하는 편을 택했다.

스티브 잡스

사무실 안에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길거리에서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 되지 않는가? 이것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하던 생각이다. 그는 애플과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기 위해

직원들과 산책하며 회의를 하곤 했다.

찰스 디킨스

영국의 이 위대한 작가는 런던의 시가지를 산책하며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인물들을 구상해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런던이라는 도시 자체가 그의 작품인생 내내 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였다.

런던 박물관에서 진행중인 특별전 “디킨스와 런던”의 큐레이터 알렉스 워너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런던은] 그의 상상력을 폭발시키곤 했다. 디킨스는 런던을 “마법의 랜턴”이라 부르며 몇 시간이고 영감을 찾아 길거리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고 설명한다.

토니 모리슨

미국의 소설가이자 편집자인 그녀는 매일 아침 종이과 펜을 집기 전 모든 행동을 잠시 멈추고 해가 뜨는 모습을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의식은 그녀의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매일의 창작 활동에 임할 수 있게 돕는다 .

'더 파리 리뷰'와 1993년 가진 인터뷰에서 모리슨은 “모든 작가들은 이처럼 자신과 만나는 공간, 신비한 과정에 자신을 던져넣는 공간을 찾아갈 방법을 찾아낸다. 내게 빛은 이와 같은 전환을 알리는 신호와 같다. 빛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빛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빛이 내게 능력을 부여한다고도 할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와 《창백한 불꽃》을 우리에게 선물한 그의 글쓰기 방식은 평범함과는 꽤나 거리가 있었다. 그는 타자기와 서재의 의자도 거부한 채,

자동차에 앉아 글쓰는 것을 좋아했다. '

그는 작은 메모카드에 글을 써내려간 뒤 그 단편적인 “소음”들을 모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위대한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폴리 모간

박제술을 이용한 창작활동으로 알려진 영국의 예술가 폴리 모간은 2006년 첫 전시회를 가진 뒤 꾸준한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녀는 창의력의 고갈을 느낄 때면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에 나선다고 한다. 강아지들과 함께 하는 산책이 그녀의 생각을 열어주어 새로운 영감이 들어올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그녀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강아지들이 집에 있는 것을 보면 죄책감이 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산책을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길에 우거진 숲을 보기 위해 멈춰 섰을 때에 내가 지금도 가장 아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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