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연설을 위한 빠르고 쉬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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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17 18:10 조회1,527회 댓글0건본문
경험이나 연구를 통해 얻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라
- 삶을 통해 배운 교훈을 이야기한다
인생살이에서 직접 배운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코 듣는 사람의 주목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의 경험 따위는 하잘것없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것을 화제로 삼으로 들지 않는다. 그 대신 일반적이고 철학적인 원리론과 같은 고차원적인 것으로 화제를 돌려버린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것은 보통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얻지 못한다. 나는 누구보다도 더 많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자부한다. 그렇지만 인생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지 하는 교훈에 대해서는 그것이 아무리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경험자 자신이 이야기할 때, 그 이야기가 지루하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 자신의 경험에서 주제를 찾아낸다
올바른 주제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당신의 주변에 있고, 경험과 반성을 통해서 당신의 것이 되어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올바른 주제가 될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그 화제를 찾아내면 좋을까? 그것은 기억을 더듬어 당신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의미심장한 인생의 전환점을 찾으면 된다. 수 년 전, 우리 강좌에서는 어떤 화제가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를 조사한 적이 있었다. 그 결과, 청중에게 가장 환영받는 주제는 각 개인의 생활 이면에 감춰진 매우 한정된 영역에 관한 일임을 알 수 있었다.
어린 시절의 가정교육이나 추억, 학창 시절에 관한 화제, 전진을 위한 젊은 시절의 노력, 취미나 여가 활동, 자신의 특수한 영역, 색다른 체험, 신념과 신조 등 당신 이외에는 그것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하는 그런 문제를 선택하라. 그렇게 해야만 빠르고 쉽게 타인 앞에서 연설하는 데 필요한 제2의 조건을 채울 수 있다.
주제에 흥분하라
당신이나 내가 이야기할 자격을 얻은 화제라고 해서 반드시 우리를 흥분시키는 것은 아니다. 가령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야만 된다고 믿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게는 접시 닦기에 대해 말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 그러나 웬일인지 나는 이 화제에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다. 그렇지만 주부들, 말하자면 가정의 경영자들이 이 주제에 대해서 훌륭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끝없이 해야 하는 접시 닦기라는 일에 늘 불평불만이 가득 쌓여 있었거나, 또는 이 귀찮고 궂은일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 하고 온갖 수단을 연구해 보았을 테니 그들은 접시 닦기에 관한 화제라면 흥분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청중과 열렬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라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데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그것은 연사, 이야기 또는 연설, 그리고 청중 즉, 듣는 사람이다.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원칙은 연사와 이야기의 상호관계를 다룬 것이다. 따라서 여기까지는 이야기의 조건이 아직 완전히 갖추어져 있지 않다. 말하는 사람이 이야기를 살아 있는 청중을 향해 전달할 때에만 완벽한 조건이 된다. 연설이 잘 준비되었고, 또 연사가 화제에 흥분해 있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완벽한 성공을 기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요소가 필요하다.
그것은 연사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청중에게도 중요한 일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일이다. 자기만이 화제에 흥분할 것이 아니라, 그 흥분을 듣는 이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열의가 필요한 것이다. 유능한 웅변가는 듣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을 느끼고, 그들의 견해에 동조하며,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고, 그들의 경험을 함께 즐기고 다시 체험해 주기를 열망한다. 어디까지나 청중 중심이지 결코 자기 중심이 되지 않는다. 이런 연사는 연설을 판단하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청중의 머리와 마음속에서 정해지는 것이다.
출처: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데일카네기 지음/씨앗을 뿌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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