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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5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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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4-24 10:56 조회1,6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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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4. 13.(월) 13시와 14시에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진주 신사옥은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요소를 적용하여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건축되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진주 신사옥은 지하1층·지상6층 규모(부지면적 13,500㎡, 건축연면적 13,935㎡)로 2013년 8월에 착공하여 2015년 1월 준공하였으며, 2015년 3월에 이전을 마무리 하고 260명의 직원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진주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20,500㎡, 건축연면적 25,134㎡)로 2013년 7월에 착공하여 2015년 1월 준공하였으며, 2015년 3월부터 250명의 직원이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다.

기술혁신 성과물에 대한 시험평가·품질인증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전을 계기로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경상남도가 조성 중인 3대 국가산업단지 즉,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술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우주항공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섬유 시험생산 위한 시험공장(Pilot Plant*) 구축(’12~’16년 240억원), 지역 산·학·연 지원 위한 HR-XRD(고분해능 X-선 회절분석기) 등 첨단 장비 확충(’14~’19년 209억원) 등을 통해 진주가 국내 세라믹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지상 3층, 연면적 2,856m2 / 1층-Pilot Plant, 2~3층-창업보육센터) 운영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경상대 및 경남과기대, 진주보건대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지역 내 사회단체들과의 결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도 경상대 등 지역대학과의 학·연 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창업보육센터(14실) 운영을 통한 세라믹 관련 창업 활성화, 취약계층 대상 도자체험교실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4.077㎢ 면적에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 하며, 정주계획인구 3만8,153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 이전완료기관: 중앙관세분석소(‘13. 2.), 한국남동발전(’14. 3.), 국방기술품질원(‘14. 5.)
중소기업진흥공단(‘14. 7.), 한국산업기술시험원(‘15.3), 한국세라믹기술원(’15.3)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며, 혁신도시를 자족형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작년 8월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남도교육청, 이전 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 대중교통 지속적 확충, 상세한 교통정보 제공, 원거리 등교 통학대책 마련, 상가 등 편의시설 조기 착공 인허가 신속처리 요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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