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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유고작『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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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14 16:23 조회1,4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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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유고작『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김영사)

내가 바라던 그 사람이 되는 법

구본형이 꿈꾸고 설계했던 삶의 기술과 철학, 사유와 독서, 연구와 실험의 스펙트럼이 모두 담겨 있는 그의 마지막 자기혁명 자서전이다. 그가 가장 활발하게 집필과 강연, 교육을 하던 2002년부터 201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썼던 그의 변화경영 사상의 대표작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환경에 강요당하는 적자생존적 변화는 변화의 반쪽이며 유쾌하지 못한 과정이다. 변화의 또 다른 반쪽은 ‘존재의 표현’이다. 이 ‘두 개의 변화’ 가운데쯤에 서서 늘 망설이고 있는 우리에게 구본형은 변화의 진정한 표지판을 제시한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는 그가 〈구본형 칼럼〉이라는 제목으로 남긴 604편의 글 가운데 60편을 가려 뽑아 묶은 것이다. 스스로 당당해지는 길로 가는 법,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지혜부터 ‘나’라는 교과서 사용법, 일과 삶을 일치시키는 방법과 삶을 예술의 차원으로 만드는 기술까지, 인생의 새로운 길을 찾는 이들을 위한 변화경영의 교훈이 집약되어 있다. 신이 숨겨 놓은 내면 깊은 곳의 재능을 발견하여, 진정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던 그는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기혁명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이 책을 통해, 변화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서시ㆍ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1. 봄 - 마음이 흐르는 곳
밝음을 경영하라
즐거움이 즐거움을 이끈다
늘 한두 가지를 생각하다
내가 바라는 그 사람
책을 읽는 한 가지 방법
꿈을 품은 명함
내일 죽을 것처럼 산다
변화의 두려움에 대하여
구본형의 생각탐험 1ㆍ한 번도 되어보지 못한 사람
우리가 뛰어오를 때

2. 여름 - 아름다운 정의
스스로를 고용하는 자
그대들의 휴가는 아름다웠는가
마흔, 아직 무더운 여름의 절정
여백이 없으면
마흔 살 10년을 잘 보내는 지혜
심심함의 기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
구본형의 생각탐험 2ㆍ떠나지 않고는 찾을 수 없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

3. 가을 -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시도하라,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염소처럼 살아가는 호랑이
항구를 떠나본 적 없는 배를 배라 할 수 있을까
내가 당당해지는 곳으로 가라
범을 키워야 해
일이 예술이 되는 차원
지금 나의 문제를 깊이 겨냥하라
구본형의 생각탐험3ㆍ삶은 위험 속에 있다
구본형의 생각탐험4ㆍ아모르 파티, 운명을 사랑하라
사람을 섬겨야지

4. 겨울 - 중심이 있는 사람
그분이 거기 계셨다
나보다 좋은 교과서는 없다
좋은 사람을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만나라
널리 이롭게 하는 자가 이기리니
인생반전
결혼
지금을 축복하라
작가도 아침에 깨어 자신의 글로 출근한다
구본형의 생각탐험 5ㆍ위험한 탐험
구본형의 생각탐험 6ㆍ그녀를 다루는 법
신부님, 나 참 잘했어요

5. 다시 봄, 그리고 시
다시 시작하고 싶구나
문득 등을 펴 별을 보다
내 꽃도 한 번은 피리라
사랑은
나를 마케팅하는 법
나를 탄생시키는 프로젝트
밥과 존재의 일치
내가 가는 길이 ‘내 길’이다
구본형의 생각탐험 7ㆍ아프리카로 가자, 순수한 인류의
소년시대로
나는 없다

스승이 남긴 글을 엮으며
구본형을 추억하며

 

具本亨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무료 개인대학을 열어 평범한 인물들의 위대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명함에는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직업비전이다.

그가 지금까지 쓴 책들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대량실업 때 각 개인과 기업에게 절실한 변화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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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무료 개인대학을 열어 평범한 인물들의 위대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명함에는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직업비전이다.

그가 지금까지 쓴 책들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대량실업 때 각 개인과 기업에게 절실한 변화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 베스트셀러였다. 그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변변한 국내 저자가 없던 시기에 이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함으로써 자기경영과 관련된 유명한 국내저자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에도 기업의 내적 혁명을 요구한 『월드클래스를 향하여』, 변화의 키워드로 '하루의 법칙 9가지'를 제시한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변화를 꿈꾸는 저자의 게으른 남도 여행을 담은 『떠남과 만남』이라는 책을 썼다.『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는 그가 만난 동시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하고 깊은 교감의 유산이다. 아동도서로는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이 있다. EBS 라디오〈고전읽기〉를 진행하며 고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2013년 4월 13일 폐암으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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